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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여수 화재, 진화작업 중…인명피해 파악 안 돼”

입력 | 2019-11-27 12:52:00

(여수=뉴스1) 27일 오전 9시56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가구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독자 제공) 2019.11.27/뉴스1


27일 오전 9시 55분경 전남 여수시 율촌면 가구단지 인근의 한 화학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경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아직까지 완진 선언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창고 인근 가구점 등이 불에 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유소, 주변 임야로 옮겨 붙지 않도록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국은 완진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