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특허 발효종으로 만든 ‘시그니처 브레드’ 선보여
파리바게뜨는 SPC그룹이 13년간 연구해 개발한 발효종으로 만든 ‘시그니처 브레드’를 선보였다. 발효취가 적고 고유의 상큼하고 구수한 풍미, 그리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 토종 효모·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으로 만든 건강빵
SPC그룹의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2016년 국내 최초로 토종효모를 발굴해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맛과 풍미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제빵 발효종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 발효종은 SPC그룹의 모태가 된 빵집 이름인 ‘상미당’에 ‘차원이 다른 건강한 맛’이라는 뜻을 더해 ‘상미종’이라고 이름 지었다. SPC그룹은 상미종에 사용된 유산균 3종에 대한 특허 등록과 유산균 1종의 특허 출원도 마쳤다.
SPC그룹이 특허 받은 토종효모(SPC SNU 70-1)에 토종유산균 4종을 더한 발효종을 사용해 맛과 풍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발효취가 적고, 고유의 상큼하고 구수한 풍미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저온 숙성으로 만들어 발효 시간이 길며, 발효 과정에서 반죽 내 소화저해물질이 감소해 빵의 소화를 돕는 것도 장점이다.
‘시그니처 브레드’는 총 7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진한우유식빵’은 물을 전혀 넣지 않고 반죽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빵이다. ‘브라운 브레드’는 씹을수록 은은한 달콤함이 입 안 가득 배어난다. ‘와삭바삭바게뜨’는 바삭한 바게뜨에 더해 고소한 완두콩과 알싸한 고추냉이 크림이 조화로운 맛을 선사한다. ‘주종달콩빵’은 느리게 발효한 반죽으로 통팥앙금을 감싸 단팥빵의 풍미를 높인 ‘주종단팥빵’에 서리태를 풍성하게 넣어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버터 풍미 가득한 데니쉬 식빵 속에 담백한 녹차와 달콤한 팥이 조화로운 큐브 식빵인 ‘녹차큐브식빵’, 고구마와 호박의 원물 그대로 건강함을 가득 채운 맛있는 깜빠뉴 ‘착한 농부의 고구마호박빵’도 있다.
● 배스킨라빈스, 디즈니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즈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달콤한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과 노는 재미까지 가득 담아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해준다.
- 크리스마스 파티에 제격! 디즈니 아이스크림 케이크
캐릭터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하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과 함께 했고, 오는 12월에는 ‘디즈니’ 캐릭터를 선보인다. 11월 29일 내놓는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미키와 친구들_룰렛 케이크’, ‘미키와 친구들_캐릭터 팝’, ‘미키와 친구들_라이팅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에 즐기면 좋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이번 케이크 신제품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각종 놀이요소를 더해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에 안성맞춤이다.
-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실시
‘디즈니’와의 만남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1월 29일부터 배스킨라빈스의 디즈니 제품을 포함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티커 세트를 1천원에 증정하는 ‘미키와 친구들_스티커 세트’를 진행한다. 입체 스티커로 제작됐으며, 크리스마스 카드와 카드 봉투가 함께 담겨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다.(스티커 세트 소진 시 행사 자동 종료, 일부 매장 제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배스킨라빈스는 온 가족이 함께 깜짝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내용의 TV CF도 공개한다. 또한 12월 11일부터 ‘슬리퍼’, 18일부터 ‘블루투스 이어폰’를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