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하예 © News1
가수 송하예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박경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27일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보도자료를 내고 “법무법인 한별을 통해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논란이 이어지자 박경의 글에서 언급된 가수들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경 역시 변호인을 선임해 맞대응할 의사를 밝히며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한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건강한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다음은 더하기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당사는 11월 27일 법무법인 한별을 통하여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송하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