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리얼미터©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39.7%를 기록하며 다시 40%선에 근접하고, 자유한국당 지지율도 33.4%로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4%p 오른 39.7%로 한 주 만에 반등하며 다시 40%선에 근접했다. 자유한국당도 3.1%p 오른 33.4%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했다.
이밖에 Δ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0.9%p 하락한 6.3% Δ바른미래당은 1.1%p 떨어진 4.7% Δ공화당은 0.1%p 내린 1.5% Δ평화당은 0.7%p 떨어진 1.4%로 집계됐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5%p 감소한 11.4%다.
한국당은 보수층, 60대 이상과 30대, 40대, 충청권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호남 등에서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 서울, 부산·울산·경남, 경기·인천, 광주·전라,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30대, 40대, 직업별로는 무직, 노동직, 가정주부, 학생, 자영업,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정의당은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다시 6%대로 하락했고, 바른미래당 또한 2주째 하락세가 이어지며 4%대로 떨어졌다. 우리공화당도 0.1%p 내린 1.5%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민주평화당도 0.7%p 내린 1.4%를 기록하며 다시 1%대로 하락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29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1503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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