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본명 유호석·36)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아이오켐퍼니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에반이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달 2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1년 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에반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됐다.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되어 하루하루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하다”며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린다. 결혼 후에도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반은 1999년 클릭비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7년부터 솔로로 활동 중인 그는 ‘남자도... 어쩔 수 없다’, ‘바보 유호석’,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등의 곡을 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