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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오리콘 5연속 정상…머라이어 캐리와 타이 기록

입력 | 2019-11-28 17:04:00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오리콘 위클리 앨범 랭킹을 비롯한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2집 ‘앤드 트와이스(&TWICE)’는 12월 2일자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18∼24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9월 발표한 일본 정규 1집 ‘BDZ’부터 그해 11월 국내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 올해 3월 일본 베스트 2집 ‘#트와이스2’, 4월 ‘팬시 유’까지 5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다.

오리콘은 “통산 다섯번째 1위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앨범 1위 획득 작품 수‘에서 머라이어 캐리와 타이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새 음반과 수록곡은 12월 2일 기준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스‘, 일본 라인 뮤직 앨범 톱100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페이크 앤드 트루‘ 등 10곡이 실린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의 무한한 가능성이 담겼다. 세계 팬들에게 보내는 ’언제나 트와이스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최근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출연을 확정했다. 매년 12월31일 방송되는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홍백가합전‘에서 K팝 그룹이 3년 연속 무대를 펼치는 건 트와이스가 최초다.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를 돌고 있는 트와이스는 2020년 3월 3~4일 도쿄돔 2회 공연을 추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