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안은나
류자이(劉家義) 중국 산둥성 당서기가 외교부의 유력인사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1~4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류자이 당서기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외교부장관 면담 및 외교부 1차관 주최 오찬, 국무총리 예방 등을 통해 한중 및 한-산둥성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방 도시 간 협력 강화 차원에서 경기도와 부산시를 방문하여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 행사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류 서기의 이번 방한이 한-산둥성 간 인적교류 확대 및 신산업분야에서의 경제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중관계 발전에 근간이 될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를 진작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