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진보단체도 여의대로에서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범국민투쟁본부는 이날 낮 12시 동화면세점 앞 3개 차로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청와대 방면으로 이동해 밤샘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는 연단에 올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권에 속한 정당을 향해 “정계 개편을 새로 하시라”고 촉구했다. 한국당에는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신을 못 차리는 의원들은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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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