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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양화가 문학진 화백

입력 | 2019-12-02 03:00:00


서양화가인 문학진 화백(사진)이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대 교수를 지낸 고인은 파스텔, 아크릴유화 등을 기하학적으로 결합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정물과 인물을 소재로 한 특유의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이충무공 한산도 해전도’, ‘행주대첩도’ 등 기록화를 여럿 남겼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었다. 보관문화훈장,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일 오전 9시. 02-2072-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