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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5등급 차량 서울 사대문안 진입땐 과태료 25만원… 첫날 416대 적발

입력 | 2019-12-02 03:00:00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된 1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에서 차량들이 도심 쪽으로 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사대문 진입을 제한했고, 하루 동안 차량 416대가 적발돼 과태료 25만 원이 각각 부과됐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돼 사대문 외 서울 지역과 경기, 인천에서는 내년 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을 시작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