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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4세대 A8 출시… 가격 1억4732만8000원

입력 | 2019-12-02 10:51:00


아우디가 2일 플래그십 ‘A8’ 4세대 모델을 앞세워 국내 수입 플래그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는 다이내믹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A8은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는 3.0ℓ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했다. 최고속도 21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8km/ℓ다.

아우디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준다.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아우디 A8 디자인은 수직으로 뻗은 전면부는 부드럽게 흐르는 후면부와 만나 시각적 긴장감을 자아낸다. 볼륨감 있게 강조된 휠 아치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어온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차체 디자인은 스포티한 우아함과 세련되고 진보적인 위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에는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프론트 범퍼 알루미늄 블레이드, 스포티한 사이드 실 디자인과 알루미늄 및 매트 블랙 색상의 허니콤 인서트로 마감된 리어 범퍼로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 전장과 3128mm 휠 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안락함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전좌석에 마사지 및 통풍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안락한 시트와 ‘앰비언트 라이트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등을 갖췄다.

또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가격은 1억4732만8000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