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인스타그램 © 뉴스1
이보미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본식 드레스 고르고 왔어요. 만장일치로 선택된 드레스로 결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녀는 “다 너무 예뻐서 고르기 힘들었어요”라며 “입을때마다 다 다른 느낌으로 예뻐”라고 덧붙였다.
이보미 인스타그램 © 뉴스1
한편 이보미는 이달 중 이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성당 신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같은 해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보미는 지난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하며 데뷔했다. 지난 2010년 KLPGA 역대 5번째 4관왕 달성자가 된 후 일본으로 건너가 꾸준히 활약해왔다. 지난 2015년에만 7승을 기록,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6년에도 시즌 5승을 거두며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이보미는 2007년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한일 양국 1부 투어에서만 무려 통산 25승을 거둔 실력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