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강귀섭)는 열차와 멤버십 라운지 내 자판기를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KTX마일리지 간편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에 따르면 KTX-산천, ITX-새마을, ITX-청춘 그리고 전국 주요역 멤버십라운지의 자판기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결제단말기에서 KTX마일리지 QR결제서비스 8번 선택 후 표시된 QR코드를 코레일톡 앱과 연결된 레일포인트 앱의 QR리더기로 스캔하면 된다.
강귀섭 대표이사는 “앞으로 역사 주변의 자동판매기 등 각종 무인장비를 대상으로 QR방식, NFC방식 등 다양한 간편결제서비스를 확대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TX마일리지는 코레일멤버십 회원이 KTX이용 시 승차권 구입금액의 5~11%가 적립되며, 레일포인트는 제휴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승차권 구입금액의 최대 20%까지 적립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