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내 트위터 사회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검찰개혁’이었다. © 뉴스1
올해 국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사회 분야 키워드는 ‘검찰개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이용자가 생성한 트윗과 계정을 분석해 ‘#ThisHappened2019’, ‘#2019어떤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10일 공개했다.
사회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검찰개혁이었다. 2위에는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를 계기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올랐다. 불매운동은 데이터 분석 기간 동안 총 130만 건에 달하는 언급량을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미세먼지, 패스트랙, 정상회담, 최저임금, 촛불집회, 영화 김지영, 페미니즘 등이 톱텐에 올랐다.
음악 분야에서는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 1위에 올랐다. 트위터를 통해 노래나 춤 등의 콘텐츠, 일상 모습을 전 세계 팬과 공유한 결과다. 방탄소년단은 약 23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분석 기간은 지난 1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며, 글로벌 트위터 데이터와 국내 다음소프트 데이터를 조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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