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수현(34·김수현)이 예비신랑 차민근씨와 함께 함께 지인 모임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모델 이현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년지기 우리.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둘이 함께 큰 발걸음 내딛는 걸 진심으로 축하해. 너무 소중한 우리 수현이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현이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있는 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수현과 차민근씨는 각각 서로의 이름이 적힌 풍선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지난 10월 수현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수현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졸업 후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로 입상했다.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 ‘도망자 플랜B’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미국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헬렌 조 역으로 등장하면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국 배우로 발돋움했다. 지난해는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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