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대를 아우르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편의점업계에 진출했다.
편의점 씨유(CU)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2020년 새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이어리는 펭수의 자작곡과 어록 등 여러 내용을 담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12일부터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만 원대다. 오는 26일부터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매장과 날짜를 선택해 찾을 수 있다.
펭수는 EBS가 EBS1 채널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서 선보인 키 210cm의 펭귄 캐릭터로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U는 이 밖에 영화 ‘겨울왕국 2’ 관련 장난감을 같은 기간 한정 판매한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