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카와 같은 엔진 장착, 최고 속도 320km… 대당 최소 4억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맥라렌이 레이싱카 양산형 모델인 ‘맥라렌 620R’를 10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레이싱카를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형태로 바꾼 것으로 맥라렌은 전 세계에서 350대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은 내년 1월부터 영국 워킹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맥라렌 620R의 엔진은 레이싱카와 같은 3.8L ‘V8 트윈터보’가 적용돼 시속 100km까지 2.9초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