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을 위한 게으른 스트레칭]
①운전 전후 허리 스트레칭이다. 운전석 등받이에 엉덩이와 허리를 붙이고 한 손은 핸들을 잡고 다른 손은 뒷머리에 댄다. 숨을 내쉬며 머리를 밀어 핸들을 잡은 손 쪽으로 비스듬하게 숙인 자세를 10초간 유지한다. 등이나 상부요추 결림에 좋다.
②서서 일할 때 스트레칭이다. 양발을 앞뒤로 넓게 벌린 뒤 앞다리 무릎을 구부리며 상체를 앞으로 가져간 뒤 20초간 유지한다. 허리와 골반 경계 부위의 통증이나 디스크 질환에 좋다.
⑤소파를 활용한 스트레칭이다. 소파에 등을 기대고 비스듬히 앉는다. 두 손을 목 뒤에서 깍지 끼고 무릎을 구부린다. 숨을 들이마시며 등을 편다. 배에 긴장을 유지해야 흉추를 바르게 펼 수 있다. 등 결림이나 등이 굽은 경우에 좋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