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15분께 북구 만덕교차로 고속도로 방향 1차로에서 가로·세로·깊이 각 1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싱크홀 주변 도로를 통제했고, 관할 구청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긴급복구반 등이 투입돼 원인 파악과 복구에 나섰다.
현재 임시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며, 복구에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