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EPC학과, 미래건설산업학과, 건설관리학과 3개 학과 모집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원장 이은택)은 2020학년도 전반기(야간) 석사과정 신입생(5학기/2년 6개월 과정)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매주 화요일·목요일 야간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난 11월4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된 일반전형 1차에 이어, 이번 2차 신입생 모집은 이날부터 2020년1월12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내년 1월23일부터 2월9일까지 3차 모집이 예정돼 있다. 원서접수는 기간 내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전형방법은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이다.
중앙대 건설대학원에 따르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건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건설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학과를 일부 폐지하고 신규 학과 개설을 단행했다. 글로벌EPC학과는 유지했고, 미래건설산업학과, 건설관리학과를 신설해 다변하는 건설시장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건설산업학과는 기존 건설인프라의 미래지향적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건설인프라에 대해 구조, 지반을 바탕으로 설계, 시공 및 안정성 있는 융합, 도시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도시 및 건축설계, 최첨단 설계방향을 지향하는 친환경 스마트빌딩건축을 포괄하여 총괄적 건설BIM 등을 개설하고 이들로 구성된 모든 건설인프라의 유지관리체계까지 건설의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도시건설과 같은 미래건설산업을 주도하는 이론 및 현장적용성 있는 학문을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학과에서는 건축 및 도시설계전공, 친환경스마트빌딩전공, 구조전공, 지반공학전공, 건설BIM전공, 시설물유지관리전공, 방재전공 및 글로벌건설엔지니어링전공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건설관리학과는 건설을 중심으로 한 전후방 통합 및 금융, IT, AI 등과의 접목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건설관리학과는 건설을 움직이는 핵심 두뇌역할로서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자 건설관리에 관한 현대적 관리이론 및 방법 탐구, 사례연구를 통한 현실적용, 첨단 금융, IT, AI 등과의 접목, 현실의 건설문제 해결 및 이론개발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건설관리학과는 2년 6개월 과정의 석사학위 프로그램이며 내부에 상호 보완적인 건설경영전공과 건설사업관리 전공의 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대 건설대학원은 입학자 전원에게 1인당 장학금 100 만 원을 지원하며 석사학위 취득자에겐 이 학교 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재학생 및 동문에게는 중앙대학교 병원 진료비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입학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