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현우(40) 앵커와 이여진(32) 기상캐스터가 결혼한다.
김 앵커와 이 기상캐스터는 15일 서울의 어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사내 커플로 사랑을 키웠으며,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2016년 방송된 SBS TV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현실판으로 불리고 있다. 마초 성격의 기자 출신 앵커 ‘이화신’(조정석)이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실제로 김 영커는 조정석이 연기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