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重, 울산서 디지털워크숍 “자율운항-해상통신 등 협업… 초일류 조선소 시너지 낼 것”
1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5G 디지털 전환 현장 워크숍’에 참석한 황창규 KT 회장(왼쪽)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1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5G 디지털 전환 현장 워크숍’을 열고 스마트조선소 체험과 양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황 회장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황 회장과 권 회장 참석하에 열렸던 양사 5G 기반 사업협력 성과 발표회의 후속 행사다.
양사 임직원들은 현대중공업 통합관제센터에서 △현장 안전요원들이 360도 웨어러블 넥 밴드로 촬영한 안전사고 구조 영상 시연 △5G 기반 초고화질 폐쇄회로(CC)TV 영상 전송 △모바일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대용량 3차원 도면 실시간 다운로드 등 조선소 현장에서 이뤄진 디지털 전환 기술들을 체험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