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진호 입학·홍보처장
성신여대는 올해 정시모집 ‘가’ ‘나’ ‘다’군에서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총 623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처럼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 30∼60%와 실기고사 40∼70%를 함께 반영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가’ ‘나’군에서 15명을 뽑는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때만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40%)와 경력개발계획(30%), 면접(30%)을 반영하는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 외에 모든 전형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형요소와 수능 성적 반영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을 선택하는 것에서 4개 영역 모두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과학탐구가 필수로 요구되는 모집단위의 경우 가산점이 폐지됐다는 점도 지난해와 달라졌다. 또 단과대학 Health & Wellness College에 속한 운동재활복지학과는 수능 지정 과목 반영비율이 인문계열과 같도록 변경됐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필수 반영한다. 문과와 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이 중 상위 3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수능성적을 입력하면 2019학년도 전형통계와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