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뉴스1
유산슬이 데뷔 99일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의 한 중식당에서 진행된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유재석)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유재석은 갑작스레 취재진을 만난 당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유산슬은 “많이 놀랐지만 이런 게 한 두 번도 아니고 현실을 받아들인다. 추운 날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결혼 발표 이후에, 특히 단독으로는 기자회견이 처음이다. 중식당에서 한 것도 처음이고, 모르고 한 것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산슬은 지난달 16일 싱글 ‘뽕뽀유’를 발매하고 트로트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는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22일 고별 콘서트를 열고 1집 활동을 종료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