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인 이영환 대표 · 오한진 박사 · 에브릿 정은수 대표 (왼쪽부터).
오한진연구소(이사장 오한진)와 에브릿(대표 정은수) 부설 기업 연구소는 산화질소 함유 신 개념 비타민 개발을 위해 지난 1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화질소 함유 비타민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마케팅, 국외 수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한진연구소는 산화질소 비타민 성분 구성에 대한 연구와 포뮬레이션(Formulation)을 맡고, 에브릿연구소는 산화질소 비타민 제조에 필요한 산화질소 성분조합을 담당하기로 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국민건강에 이바지 한다는 비전으로 인도네시아 레젤 그룹과 마케팅 제휴, 호주 RBK뉴트라슈티컬과 건강식품 개발 계약 체결 등 건강관련 분야의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비만건강학회, 대한갱년기학회 등 닥터그룹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 박사는 “산화질소는 동맥 내 내피 세포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혈액의 응고를 막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혈관 확장에 관여 한다”면서 “산화질소를 비타민과 결합해 활력과 혈행 개선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제품 개발계획을 밝혔다.
‘산화질소 비타민’의 상품화와 유통은 닥터파이브(대표 조봉균)와 프리마인(대표 이영환)이 함께 맡는다.
닥터파이브는 호주의 RBK, 캐나다 프라임헬스 등과 기술제휴를 통해 올 한해 총 9종의 신제품을 출시한 생활건강 브랜드이다.
프리마인은 산화질소 함유 발효식품 슬립토 등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 전문 회사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