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 © News1
배우 정우성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의 제작자로 변신한다.
넷플릭스 측은 23일 “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우주 SF 스릴러인 ‘고요의 바다’를 제작한다”며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은교 작가가, 연출은 원작을 연출했던 최항용 감독이 각각 담당한다.
또한 지난 2016년 단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장편화 작업에서도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도전한 바 있는 정우성이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과연 제작자로서 정우성이 넷플릭스와 함께 어떤 행보를 그려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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