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평화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2019.12.18 /뉴스1 © News1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23일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협상을 사실상 타결 짓고 본회의 일괄상정을 추진한다.
4+1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4+1 협의체에서 선거법에 대해 정리를 했고,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부분도 의견이 거의 좁혀지고 있는데 마지막 작업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본회의가 열리면 선거법과 검찰개혁법을 일괄상정하느냐’는 질문에 “일괄상정해야 한다”며 “어렵게 결정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