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대 비운동권 출신, 과학기술 분야 대거 영입…86명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주축이 된 신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은 23일 1차 영입 인사를 발표했다.
1차 영입 인사는 ▲기업·경제·노동 혁신분과 14명 ▲안전 및 산업보안분과 7명 ▲청년 스타트업 분과 51명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분과 14명 등 86명이다.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들과 과학기술 분야 중심의 창업 기업을 탄생시킬 인재, 세대교체를 선언한 97세대 비운동권 출신인 전·현직 총학생회장 출신들을 기준으로 대거 영입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과학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꿈꾼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 대비를 위한 미래지향적 정치를 공언한 전진당 노선에 공감해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언주 창준위원장은 “그동안 정치권에서 줄만 세우고 이용만 하고 실제로는 굉장히 하잘것 없는 비중만을 갖고 가던 청년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해줘야 한다”며 “그 길에 3040의 맏언니, 맏누나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