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스포츠를 통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 사회통합을 실천하고 있다.
케이토토는 스포츠를 매개로 다문화 가정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기부 활동,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이벤트 등 대한민국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케이토토와 국내 여자프로농구 WKBL은 ‘W-위시코트’를 통해 총 5개 농구 코트를 기증했다. 올해에도 ‘W-위시코트 시즌3’를 진행하고 있는 케이토토와 WKBL은 정규시즌이 종료되는 대로 낙후된 지역의 스포츠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코트를 기증할 계획이다.
‘토토엔젤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중증 장애인들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고, 시각 장애인 체육인들과 함께 초중고교를 방문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펼치는 등 뜻깊은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캠페인도 있다. 지난해 12월 전개된 다문화 어린이 응원 캠페인 ‘다문화 다같이 캠페인, 당신의 스포츠와 함께합니다’에 이어 올 3월에는 사단법인 전국지역 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 ㈜휴브와 함께 다문화·비(非)다문화 가정 사회통합 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토토 플레이 위드’ 코칭북을 배포해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의 통합과 스포츠를 매개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