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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승5패 1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입력 | 2019-12-26 13:18:00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28일(토)과 29일(일) 사이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8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원정팀 LA 레이커스가 66.39%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양 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20.57%로 나타났고, 홈팀 포틀랜드의 승리 예상은 13.04%로 집계됐다.
이번 시즌 LA 레이커스의 행보는 눈 여겨 볼만하다. 30경기(24승6패)를 치른 현재 레이커스는 홈에서 10승3패, 원정에서도 14승3패의 성적을 거둬 홈과 원정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만큼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유일한 문제는 앤서니 데이비스, 르브론 제임스 둘 중 하나라도 자리를 비우면 경기력에 너무 큰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최근 경기 역시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인디애나, 밀워키벅스, 덴버에게 3연패를 당했다.
안방에서 올랜도 매직을 맞이하는 밀워키 벅스의 승리 예상은 82.31%로 집계돼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 팀의 5점 차 이내의 접전승부와 올랜도 매직의 승리 예상은 각각 10.33%와 7.37%를 기록했다. 31경기를 치른 현재 27승4패의 성적을 거둔 밀워키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강력한 동부컨퍼런스 우승 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유타 재즈(14.15%)와 애틀란타(15.33%)를 만나는 LA 클리스퍼스(65.68%), 시카고불스(62.93%)도 모두 60%대 이상의 지지를 받아 이번 승부에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KBL에서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전주 KCC가 64.8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양 팀의 5점 이내 접전승부 예상은 24.12%를 차지했고, 원정팀 울산 현대모비스의 승리 예상은 11.00%에 그쳤다.
이와 함께 서울 삼성(11.83%)과 만나는 리그 3위 안양 KGC도 63.6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리그 최하위에 위치한 고양 오리온(12.35%)과 만나는 인천 전자랜드의 승리 예상도 63.12%로 나타나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19회차 게임은 28일(토) 오후2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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