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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월 금리를 지난해 12월보다 0.1%p(포인트) 올린다.
주금공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을 만기에 따라 연 2.40%(만기 10년)∼2.6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p 낮은 연 2.30%(10년)∼2.5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 최저금리는 지난 8월 연 2.20%에서 9월 2.00%로 0.2%p 내린 뒤 10월 연 2.00%, 11월 2.20%, 12월 2.20%를 기록했다.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단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금리가 1.2%미만인 경우에는 1.2%를 적용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