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계청
올 10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올 10월까지 43개월 연속으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통계청은 26일 ‘2019년 10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올 10월 출생아 수는 2만564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만6474명) 대비 826명(3.1%) 감소했다. 10월 기준, 역대 최소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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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누적 출생아 수도 감소했다. 올 1∼10월 출생아 수는 25만79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만8754명)보다 2만789명(7.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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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혼인 건수는 2만33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25건(7.0%) 감소했다. 이혼 건수도 986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3건(6.5%) 줄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