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 베베쿡은 지난 23일 진행한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자사 이유식 초창기 고객을 본사로 초청해 소정의 장학금을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베베쿡에 따르면 회사가 창립한 1999년, 업계 최초로 배달이유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창립 20주년 맞은 회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베베쿡 이유식 초창기 고객을 찾는 ‘응답하라 1999’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중학생 자녀를 둔 초창기 고객 2명이 초청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의 주인공이 된 고객들은 2006년도에 베베쿡 이유식 서비스로 육아를 한 학부모들로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문 앞에 배달되는 이유식 덕분에 육아가 한결 수월했었다”는 기억을 전했다.
당선 고객들의 사연은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