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전자식 지역 화폐인 ‘인천e음카드’ 캐시백(구매가의 일정액을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혜택)의 내년도 지원요율을 월 30만 원 이하 4%, 30만 원 초과∼50만 원 이하 2%, 50만 원 초과∼100만 원 1%로 각각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캐시백 지원 예산으로 총 838억 원을 확보했다. 또 시는 이 카드 이용자에게 1∼7%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가맹점을 6만 개로 늘리기로 했다. 가맹점에는 결제수수료 0%인 QR간편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카드 사용자 100만 명에게 매장 홍보도 해준다.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이 2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세종시 BRT 작은미술관과 교류 전시를 한다. 박준범 조융희 작가의 ‘두 도시 이야기―다른 시선 같은 하나’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목요일(오후 2∼6시)을 제외하고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월요일은 휴관.
■ 인천시는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를 위해 2021년까지 국비 27억 원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 분담금 84억 원 등 총 1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부터 한강수계 관리기금에서 매년 16억 원이 바다 쓰레기 처리에 투입돼 인천시 분담금이 28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줄어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