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 버스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배차 간격 조정이었다.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9년 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시내버스 만족도는 81.84점으로 전년보다 0.6점 상승했다. 서울시는 2006년 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시내버스는 매년 최고점을 경신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버스 만족도도 전년보다 0.57점 오른 81.51점으로 올랐고 2013년 조사 시작 이후 매년 점수가 높아지고 있다. 공항버스 만족도는 85.19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