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바른정당계인 바른미래당 탈당파가 내년 1월 5일 공식 창당하는 새로운보수당이 26일 국회에서 창당준비위원회 비전회의를 열고 신당의 로고와 당 색상(그림)을 공개했다.
로고는 당명 ‘새로운’의 글자 모양을 본떠 모음과 자음을 합성해 3차원 이미지로 만들었다. 새보수당은 당 로고 공개 홍보 영상에서 “‘탄핵극복보수’ ‘공정보수’ ‘새롭고 큰 보수’의 의미를 담아 로고를 작업했다”고 밝혔다.
당 색상은 기존 바른정당이 사용했던 하늘색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주황색과 회색을 같이 쓰기로 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비전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무적인 의미로 바른정당을 뿌리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게 새로운 보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