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벨기에 브뤼셀 중심지에 위치한 최대 오피스빌딩인 파이낸스타워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제이알투자운용, AIP자산운용 등과 함께 네덜란드 부동산기업인 브레이바스트로부터 파이낸스타워를 약 1조8000억원에 인수한다.
회사 측은 메리츠화재 등 그룹 계열사의 자금과 공모리츠 상장 추진 등을 통해 자금 일부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후 파이낸스타워를 활용한 공모리츠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