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친구, 롯데]
롯데지주는 5일 롯데중앙연구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5만 박스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롯데는 2013년부터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연 4, 5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 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한편 이 캠페인의 특징은 롯데 공식 페이스북 팬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매회 지원 대상 및 물품이 정해지면 롯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렇게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임직원, 롯데 대학생 서포터스 U-프렌즈 등 회당 60∼70명이 힘을 모아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 및 배송지원 업무까지 맡는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다
롯데는 2013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 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론칭했다. 이후 롯데는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롯데는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후 강원 철원군 육군 15사단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이후 현재까지 16개소를 개소했다. 강원 인제 고성 등 전방지역과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울릉도 나리분지 등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지만 아이와 함께 근무지로 이동한 엄마들에게는 외롭고 힘든 육아를 해야 했던 곳들이다. 이런 지역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함으로써 같은 상황에 있는 군 가족들이 모여 육아정보를 나누고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육아 품앗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롯데는 8월 14일 지난 2년간 ‘mom편한 꿈다락’ 사업을 통해 지원한 지역아동센터 40개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날을 마련해 총 800명의 어린이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초청했다.
이날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롯데콘서트홀에서 ‘꿈이룸 콘서트’를 관람하고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제임스 진 전시’를 관람했다. 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 롯데월드타워의 다양한 시설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꿈이룸 콘서트’는 ‘mom편한 꿈다락’ 소속 어린이들만을 위해 롯데와 구세군이 함께 기획한 맞춤형 공연이었다. 롯데콘서트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오르간 오딧세이’와 구세군 자선냄비의 ‘브라스밴드’가 만나 특별한 공연으로 탄생했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김순복 부회장, 롯데장학복지재단 허성관 이사장,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부회장(왼쪽부터)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롯데 플레저박스에 물품을 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