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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대세로 떠오른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입력 | 2019-12-30 15:06:00


최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업이 늘고 있다. 가족 친화적 환경이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일을 조화롭게 수행하며 직장과 가정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을 말한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사회적인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복지나 기업 문화 등이 직장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에 자발적으로 근무 환경 및 문화 개선에 나서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일찌감치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복지 제도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기업이다. 에듀윌은 임직원들이 특별한 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축하한 Day’라는 기념일 조기 퇴근 제도를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장기근속자를 위한 포상 휴가와 휴가비도 지원하고 있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엔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를 운영한다.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가족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주 4일 근무제’를 파격 도입하며 또 한 번 발전적 걸음을 내디뎠다. 새로운 근무제도 덕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한 직원은 “무엇보다 하루 늘어난 휴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다 보니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활력을 찾게 됐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며 높은 만족을 표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행복 중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는 최상의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 전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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