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버스 이용객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들의 통신비를 절감해 주기 위해 시내버스 1900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5월 271대 시내버스에 이 서비스를 처음 개통한 데 이어 내년 1629대에 와이파이 이용 설비를 추가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약을 통해 1 대 1 매칭 사업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와이파이는 개방형(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과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형(PublicWifi@BUS_Secure_노선번호) 중 하나를 골라 쓰면 된다. 보안형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wifi’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