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19년 1월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단배식(團拜式·신년인사회)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지도부는 이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효창공원에 마련된 고(故) 백범 김구 묘역을 찾을 예정이다. 오후 2시30분에는 경남 진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지도부가 2019년 1월1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 News1
특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던 공직선거법 개정안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통과를 자축하는 메시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공수처 설치는 17년 전인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이다.
이밖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과 꽉 막힌 남북·북미 관계의 해빙을 촉구하는 메시지도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