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생팀 BNK가 새해 첫날 경기에서 우승 후보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BNK는 1일 아산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56-55로 이겼다. 단타스가 14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6승(10패) 중 2승을 우리은행을 상대로 챙긴 BNK는 5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우리은행에 2승(2패)을 거둔 팀은 BNK가 유일하다. 2연패에 빠진 선두 우리은행(12승 4패)은 2위 KB스타즈(11승 5패)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