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국내 최고령 MC 송해가 병원에 입원해 KBS1 ‘전국노래자랑’이 대체 진행자를 물색 중이다.
KBS 측은 2일 동아닷컴에 “송해가 몸살로 인해 전국노래자랑 12일 설특집 녹화에 불참한다”며 “현재 제작진은 대체 MC를 섭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송해는 지난달 31일 서울 한양대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송해 측은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955년 데뷔한 송해는 올해 우리 나이로 93세가 된다. 현역 최고령 방송 사회자다. 1980년부터 40년째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