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친환경 소재 등 제품 총망라
CES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로 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자회사와 국내 석유화학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시관을 낸다.
SK이노베이션은 CES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출력을 높여주고 안정되도록 돕는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 분리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여 차량 주행 거리를 늘리는 양극재 기술도 전시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CES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최고의 협력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