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포스터 © 뉴스1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인셉션’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1월 29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수입사 ㈜엔케이컨텐츠는 3일 ‘인셉션’의 1월 29일 재개봉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한계 없는 상상력이 빚어낸 SF 블록버스터이자 평단과 관객들이 인생 영화로 손꼽는 압도적인 걸작이다.
꿈속에서 생각을 훔친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작되어 스릴, 액션 모든 것이 완벽한 독창적 스토리와 스케일 넘치는 영상미 외에 결말에 대한 뜨거운 논쟁, N차 관람 열풍, 다양한 패러디 등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로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해 거장 감독의 반열에 올랐으며 그의 천재적인 연출의 시작을 알렸던 ‘인셉션’은 아직까지도 최고의 SF 블록버스터로 회자되며 재개봉에 대한 영화 팬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쇄도했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설계된 꿈 안에 있는 듯 복잡한 미로처럼 얽힌 건물들 사이에서 ‘INCEPTION’이라는 영화 제목이 단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여기에 ‘꿈속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카피는 영화에서 설계된 꿈속으로 표적에 침투해 벌어질 사건과 각 캐릭터들의 드라마틱 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인셉션’은 29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