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송 A-1블록 신혼희망타운 투시도
금정산· 군지산 둘러싸인 친환경 신도시 ‘양산도시철도 역세권’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양산사송 A-1블록에 경남 최초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산사송지구는 부산 접경지에 위치하며 지구 내 양산도시철도 2개 역이 조성되는 등 개발 호재가 이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양산사송 A-1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59㎡ 총 1,188세대로 계획됐다. 이 중 792세대를 공공분양으로 이번에 공급하고 나머지 396세대는 행복주택으로 추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5A 234세대 ▲55B 184세대 ▲59A 374세대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가변형 벽체기반의 알파룸을 55㎡에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최적의 보육환경을 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유아 및 어린이놀이터, 공동육아방 등을 조성했으며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바이크스테이션, 맘스스테이션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스마트 홈 시스템도 주목할 점이다. 실내 환기, 에너지 절약, 화재·범죄 예방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를 실현한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단지 내부를 공원처럼 조성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점도 눈에 띈다.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12월 31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20년 1월 6일부터 1월 7일까지 이틀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