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하늘에 묻는다’ 캡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일 ‘천문: 하늘에 묻는다’ 속 특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세종과 장영실 그리고 두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이자 36년 지기 선후배로 지금까지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한석규와 최민식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 속 대표적인 명장면 중 하나로 조선 최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비상한 창의력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또 세종과 장영실의 신분을 초월한 우정이 빛을 발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스틸 컷
특히 소매까지 걷어붙인 채 집중하고 있는 장영실과 임금으로서의 정돈된 모습이 아닌 편안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세종을 통해 뜻을 함께 하는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엿볼 수 있다.
이어 공개된 스틸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36년 지기 우정을 나눈 최민식, 한석규 두 배우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컷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가 ‘쉬리’(1999) 이후 20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 화제가 된 이들은 매 장면 의견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 했다는 후문이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스틸 컷
한편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