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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軍 전역 후 첫 공식 활동…4월 美서 무대 오른다

입력 | 2020-01-03 13:33:00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승리 탈퇴, 군 전역 이후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갖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빅뱅(지드래곤·태양·탑·대성)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코첼라 측도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올해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YG 대표 주자 빅뱅은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빅뱅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금요일 밤(10일, 17일) 각각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트래비스 스캇 (Travis Scott), 프랭크 오션 (Frank Ocean),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라나 델 레이 (Lana Del Rey) 등과 같은 축제에 참여한다.

앞서 빅뱅은 멤버들의 군 입대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가장 먼저 T.O.P이 2019년 7월 6일 부로 소집해제 되었다. 이후 2019년 10월 26일 지드래곤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만기제대를 했고, 같은 해 11월 10일, 태양과 대성도 육군 현역 복무를 만기제대를 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