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즌을 준비 중인 수원 삼성은 3일 보스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크르피치 슐레이만을 영입했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K리그1 수원 삼성이 보스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크르피치 슐레이만을 영입했다.
수원은 “보스니아 FK 젤레즈니차르 사라예보 구단과 크르피치의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신장 187㎝ 등 좋은 피지컬 능력을 보유한 크르피치는 통산 205경기에 출전해 73골·7도움을 기록한 정통 스트라이커다. 2018~2019시즌 16골로 보스니아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2019~2020시즌에도 12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에서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자원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크르피치는 3일부터 시작한 수원의 새 시즌 팀 훈련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