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의 공습에 암살당한 거셈 솔레이마니 쿠디스 군사령관의 후임 사령관에 부사령관이던 이스마일 가니 준장을 임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이란 관영 언론에 게재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쿠디스의 계획은 “전임자 때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디스군은 이란 정예 혁명수비대의 해외 공작 비밀 군사조직이다. 이란 이슬람 혁명 완수를 위해 조직된 혁명수비대는 이란의 종교적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로부터 직접 명령을 받는다.
(서울=뉴스1)